미디어

전쟁의 새로운 무기, 아이콘과 미디어!

JJKims 2025. 3. 21. 15:54

마셜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의 저서《미디어의 이해(Understanding Media)》(1964년)에서 언급된 "무기 : 아이콘의 전쟁" 개념은 오늘날 더욱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 전쟁은 철과 대포, 미사일로 싸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무기가 달라졌다.
이제 전쟁은 ‘아이콘’과 ‘미디어’를 무기로 사용해 진행된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뉴스, SNS, 브랜드, 밈(meme) 전쟁이 본능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 “아이콘의 전쟁”은 무엇인가?

✅ 아이콘(Icon) =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강력한 상징!

매클루언은 미디어가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이 아닌, 인간의 감각과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가 특정 ‘아이콘’을 추구할 때, 극도로 강력한 무기로 변한다.
전쟁은 이제 물리적 충돌이 아니라, 상징을 차지하기 위한 심리전이 되어가고 있다.

아이콘의 전쟁

💡 예를 보자!
💊 국가 간 갈등 → 국기, 지도자 초상화, 국가 브랜드 이미지
🎥 밈 전쟁 → 할리우드 영화, BTS, 넷플릭스 시리즈
📱 SNS 심리전 → 트위터 트렌드, 밈(meme) 조작, 가짜 뉴스
🌟 브랜드 경쟁 → 나이키 vs 아디다스, 애플 vs 삼성, 스타벅스 vs 로컬 카페
모든 분야에서 "아이콘"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


 

🔍 전쟁과 기술의 관계 : 원근법에서 전자 기술까지

1️⃣ 전쟁과 시각적 사고의 관계

포화(대포)가 발명될 수 있었던 이유
→ 원근법이 등장하면서 선형적인 사고방식이 강조됨. 이를 통해 거리와 목표를 정밀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되었고, 포병학과 군사 전략이 발전함.
총신(총구)에 구멍을 뚫는 기술이 증기기관을 탄생시킴
→ 초기 화기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이 발전했고, 이 과정에서 연소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됨. 이것이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증기기관 발전으로 이어짐.
비문자 문화인들이 소총 사격을 어려워한 이유
→ 문자 문화권에서는 눈으로 표적을 구분하고 조준하는 것이 익숙함.
→ 하지만 구술 문화권에서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감각이 강해, 개별적인 표적을 따로 떼어 조준하는 능력이 부족함.


2️⃣ 전쟁과 기술 발전의 관계

전쟁은 균형을 맞추려는 과정
→ 새로운 무기가 등장하면, 상대방도 이에 대응할 기술을 개발하며 균형을 맞춤.
→ 기술 발전은 적대적 세력 간의 경쟁 속에서 가속됨.
전기적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모든 것이 무기가 됨
→ 현대에는 데이터, 통신망, 인공지능까지 군사적/정치적 무기로 사용됨.
기계 기술 vs 전기 기술
산업혁명 시대에는 물리적인 기계가 생산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발전.
정보화 시대에는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적은 자원으로 더 큰 힘을 행사하는 것이 특징.

데이터, 인공지능, 통신망이 무기가 되는 전자 기술 시대

3️⃣ 냉전과 정보전 : 전쟁의 형태가 변하다

냉전은 정보와 미디어가 주도한 전쟁
→ 과거처럼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아니라, 심리전과 정보전이 주요 전략이 됨.
1963년, 소련 여성 우주 비행사 '작은 애인(Valentine)'
→ 소련은 여성 우주 비행사의 이미지를 활용해 자국의 기술력과 이념적 우월성을 강조하는 선전 전략을 사용.
최초의 스푸트니크(소련 인공위성) → 미국을 조롱한 상징
→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면서, 자본주의 세계를 조롱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
과학기술의 우위를 선전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됨.
"신경전(Guerre des nerfs)" → 냉전은 심리전과 정보전
→ 단순한 군사력 대결이 아닌, 언론, 정보 조작, 정치적 메시지 등을 활용한 복합적인 미디어 전쟁이 됨.
오늘날 우리는 ‘탈부족화’와 ‘재부족화’ 사이에 있음
→ 과거 산업화로 공동체(부족) 중심 사회에서 벗어났으나,
→ 디지털 네트워크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집단성(부족화)’이 형성됨.


4️⃣ 전쟁의 본질이 바뀌다 : 정보와 미디어가 지배하는 시대

전쟁 = 대등하지 않은 기술들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
→ 군사적 우위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서 나옴.
전기적 기술 = 중추신경의 확장
→ 과거에는 도구가 손이나 힘을 확장했다면,
오늘날 기술은 우리의 감각과 사고방식을 확장하는 역할을 함.
정보의 포괄성이 ‘인류 형제애’를 재구성할 가능성
→ 정보 기술이 단순한 경쟁 수단이 아니라,
인류 공동체 형성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음.
→ 따라서 미디어와 정보 기술은 협력과 공생의 기반이 되어야 함.

디지털 정보로 인류 형제애를 재구성

📢 다시 정리하자면?

📌 전쟁의 방식이 바뀌었다.
→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미디어와 아이콘을 활용한 심리전, 정보전이 핵심이 되었다.
📌 기술이 곧 힘이다.
→ 전기 기술과 정보 기술이 현대 전쟁의 무기가 되고 있으며,
데이터, 네트워크, AI 같은 기술들이 군사적·정치적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우리는 정보 시대의 유목민이다.
→ 물리적 공간보다 가상 공간(인터넷, SNS)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교환하며 살아가고 있다.
📌 미디어와 정보 기술을 무기 대신 협력의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
→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 구조를 만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매클루언의 결론: "미디어가 곧 메시지다."

매클루언이 말한 "The medium is the message"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제 미디어 자체가 무기이며, 아이콘과 상징이 전쟁의 핵심이 되어 인간의 시각을 지배한다.


💡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미디어에 휘둘리지 말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자!
✔ SNS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지 말자!
✔ "아이콘 전쟁"을 이해하고, 누가 무엇을 조종하려 하는지 분석하는 눈을 가지자!
 
📢 아이콘의 전쟁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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