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에서 인간이 신처럼 진화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현실은 오히려 AI가 인간을 통제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인간 중심 예측의 오류를 비판하며 지금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을 되짚는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란?‘호모 데우스(Homo Deus)’는 ‘신이 된 인간’이라는 뜻이다. 하라리는 이 개념을 통해 인간이 신의 영역으로 넘어가려는 미래의 모습을 전망한다. 즉, 과거에 인간이 생존과 번영을 위해 싸워왔던 시대(飢餓, 疾病, 戰爭 중심의 ‘호모 사피엔스’ 시대)를 지나, 이제는 죽음의 극복, 행복의 극대화, 신성과 같은 능력의 획득을 추구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호모 데우스』의 핵심 내용 과거의 인간 과제: 기아, 질병, 전쟁인류는 오랫동안 생존 ..